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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책 '마션' 리뷰

by lodestars 2023. 9. 24.
 
마션
리들리 스콧 감독,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 《마션》의 원작소설이다. 수많은 작가들에게 상상력의 원천이자 영감이 되어왔던 미지의 행성 ‘화성’. 15세에 미국 국립연구소에서 일하기 시작해 ‘천재 작가’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앤디 위어는 데뷔작인 이 소설에서 궤도 역학, 화성의 물리적 환경, 우주비행의 역사, 식물학 등 박학다식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험준한 지형이 펼쳐진 불모의 황무지 ‘화성’에 고립된 한 남자, 마크 와트니가 수많은 위험에 맞서 벌이는 생존을 위한 여정을 그려 보인다. 식물학자이자 기계공학자인 우주비행사 마크 와트니는 화성 탐사의 세 번째 계획인 아레스 3 탐사에 참여해 동료들과 함께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한 후 막사를 짓고 본격적으로 탐사에 나선다. 하지만 단 엿새 만에 예기치 못한 모래 폭풍이 휘몰아치면서 임무는 중단되고 궤도로 복귀하라는 항공우주국의 지시가 떨어진다. 폭풍 속도가 화성 상승선의 한계를 벗어나리라는 예측이 나오는 가운데 우주비행사들은 서둘러 복귀에 나선다. 하지만 뜻밖의 사건과 맞닥뜨린 마크 와트니는 죽음의 위기를 겪고 홀로 고립된다. 마크의 생체 신호가 멈춘 것을 확인한 동료들이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고 화성 표면을 떠나고, 마크는 어딘가로 떠날 수도, 지구에 구조 요청을 할 수도 없다. 하지만 삶을 포기할 수 없는 그는 과학자 고유의 감각으로 굶어 죽지 않기 위해 식량을 키우고, 구조 요청을 하기 위해 지구와의 교신을 시도한다. 수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만, 긍정적 사고와 유머 감각을 타고난 그의 끈질긴 모험은 계속된다.
저자
앤디 위어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15.07.31

저자 앤디 위어

출판사 알에이치 코리아

이 책은 과학 지식이 '아르테미스'(이 작가의 다른 책) 보다 많이 나온다(피셜).

화성에서 탐사를 하는 식물학자인 마크 와트니가 모래푹풍으로 인해 탈출을 하던 중 혼자만 탈출하지 못하며 고립된다.  거기에서 구조를 기다리며 남은 식량이 많지 않다는 것과 지구와 통신할 방법도 찾아 몰색한다. 그러던 중 마크 와트니의 눈에 감자가 들어오게 되며 감자 농사를 짓는다(화성에서).

영화가 정말 잘 만들어져 영화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책으로 읽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앤디 위어의 책 답게 개그가 많고 마크 와트니(주인공)의 성격이 전알 긍정적이어서 암울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참고로 저자인 앤디 위어의 스펙(?)은 이렇다

<아르테미스>, <마션>,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의 저서를 낸 미국의 1972년생 SF 소설가.[1] 평범한 공대생 출신으로 자신의 이상을 소설에 집합시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설가가 되기 전에는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했으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워크래프트 2 개발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어느 날 재미있는 소설책이 있나 살펴보던 그는 그만 짜증이 났고 소설책을 찾아보는 것보다 자신이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수 년 간 짧은 단편들을 본인의 웹사이트에 올리던 중, 2009년작 단편 'The Egg'가 주목을 받게 되며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다.